단도하겠습니다

뭔가를 결심하면 알리란 말이 생각났습니다.
군생활 절반 남기고 시작한 도박 전역하고 한달반이 지난
지금까지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돈은 2000정도 잃고 빚도1100이고 정말로 너무 사랑한
사람도 떠나보내고 친구도 잃었습니다.
그래도 도박하는걸 보니 지금 제 방향이 이대로가면
목숨도 잃을거란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지난 반년만 되돌아봐도 너무 참담하지만, 한치 앞만 바라보며
살다 이리 되었듯 반대로 좋은 방향을 바라보고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상황도 좋아지지않을까 싶어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를 사랑해줬던 그사람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되면
그때의 저를 떠날수 밖에 없던 제 가장 못난 모습이 아닌
밝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있는 모습 보이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조선소나 반도체 면접 일정 잡아놓고 그전까진
택배일 일용직으로 하려합니다. 어제 현장에서 인원감축당해서
퇴근하고 지금도 가고 있네요.
다시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게 강해져볼게요.
별거 아닌 한탄이나 막장 게시글에 진심어린 조언 해주셨던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원하는 금액을 따시건 도박을 멀리하고 새 삶을 살게 되시던
모두 자신을 잃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군생활 절반 남기고 시작한 도박 전역하고 한달반이 지난
지금까지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돈은 2000정도 잃고 빚도1100이고 정말로 너무 사랑한
사람도 떠나보내고 친구도 잃었습니다.
그래도 도박하는걸 보니 지금 제 방향이 이대로가면
목숨도 잃을거란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지난 반년만 되돌아봐도 너무 참담하지만, 한치 앞만 바라보며
살다 이리 되었듯 반대로 좋은 방향을 바라보고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상황도 좋아지지않을까 싶어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를 사랑해줬던 그사람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되면
그때의 저를 떠날수 밖에 없던 제 가장 못난 모습이 아닌
밝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있는 모습 보이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조선소나 반도체 면접 일정 잡아놓고 그전까진
택배일 일용직으로 하려합니다. 어제 현장에서 인원감축당해서
퇴근하고 지금도 가고 있네요.
다시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게 강해져볼게요.
별거 아닌 한탄이나 막장 게시글에 진심어린 조언 해주셨던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원하는 금액을 따시건 도박을 멀리하고 새 삶을 살게 되시던
모두 자신을 잃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