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보고 싶어요

정말 좋은 커뮤니티 공간이네요^^
최근 구걸부터 ~~뻘글들 많이 적었던것 같은데...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질책도 하시고 희망도 주시고...조언도 주시고..모든게 감사했어요.
지난날은 하필 엄청 추운날 덕분에 피시방서 하루 지냈어요^^
많이 외롭고 앞날이 두려워 그랫나봅니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인생 선배님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도 어느덧 41살이더라구요..ㅎ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지난 재판에서 4년 구형받구 3월10일 선고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합의만 잘되면 어찌 집행유예라도 기대해볼건데..
최근 나름 절제해서 수중에 12마넌 있는것 300까지 찍고...
합의금 1100마련할거라고 욕심좀 부렸더니~
여지없이 무너지네요. 마지막 희망이였는데..,
애시당초 생각자체가 틀려 먹었나봐요. ㅠ
제게도 좋은날 오겠죠? 언제나 들러서 힘을 얻고 갑니다.
자살 시도도 해봤구, 엊그제는 광진교 하염없이 걸어가 중간쯤에서 시커먼 강물을 바라보기먀 하고 왔는데...아무리 미래가 없어 보이지만 너무 억울해서
차마 뛰어내릴 용기도 없네요.
버스타고 세종 내려가는길 글적어 봅니다.
마음이 착찹합니다.
두서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승하시길...